[완결] 재벌가 며느리의 비밀

안녕하세요. 하늘땅바다별 입니다. 장편으로 쓰려던 재벌가 며느리의 비밀 시리즈도 이렇게 중편 정도로 끝내게 되었네요. 쓰는 동안 사실 고민이 좀 많았습니다. 거의 첫 시작과 마지막 결말만 생각해둔 채 글을 쓰다 보니 내용이 계속 산으로 가는 기분이라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답답하다는 기분도 많이 받았던 시리즈기도 하네요. 좀 더 여러 사건을 넣고 각자의 방식...

시어머니의 후회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 다녀왔습, 어머님?" 선우와 저녁 식사를 마친 진주가 그의 제안에 칵테일바를 가려 했다가 남편이 마음에 걸려 거절하곤 집에 일찍 돌아왔다. 인사를 건네며 집안으로 들어선 진주가 거실 소파에 앉아 눈물 흘리는 미...

진주의 아이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커플 스파를 혼자 무슨 재미로 받아. 그냥 집에 갈래." "아. 그럼 근처에 친형이 하는 칵테일바 있는데 한잔하고 갈래? 다음 주에 오픈이라 지금 준비 중이거든. 진주 너도 내가 만든 칵테일 먹어봤잖아. 나 이래 봬도...

호텔 스파 커플 이용권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젯밤. 남편에게 맞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이젠 숨기는 것 없이 다 털어놨다는 사실에 진주는 기분이 상쾌했다. 역시 부부 사이엔 비밀이 없어야 해. "음? 어머님. 동서는 식사 안 해요? 어디 아픈가." "감기 기운이 있...

산후 조리원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거운 눈꺼풀을 끔뻑이다 이내 눈을 뜬 진주가 하얀 천장을 바라보았다. 제 침대 옆에는 진주의 할아버지가 손을 꼭 잡고는 엎드려있다. 진주가 손을 꼼지락 거리며 움직이자 금세 고개를 든 송기백 회장이다. "우리 아가! ...

뒤바뀐 남편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구급차에 진주와 함께 올라탄 선우다. 양수가 터진 듯 아래가 흥건하게 젖은 모습을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며 진주의 가녀린 손을 꽉 붙잡은 채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진주님? 진주님! 그 임산부 호흡, 라마다 호흡법인가...

출산 임박

이 시리즈는 체벌이 포함되는 글이며 사람에 따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으로 느낄 수 있기에 체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말에 집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진주가 간만에 오랜 친구들과의 약속에 설레는 듯 옷을 몇 벌이나 꺼내놓고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마음에 드는 붉은색 레이스 원단의 임부복을 입자 꽤 불러온 배가 꽉 끼여 몸이 두툼하다. "...